세종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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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까지는 연애보다는 커리어를 쌓는게 우선이었다. 20대 후반에는 커리어보다는 나의 남은 인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으려 애를 썼다. 그러나 직장의 위치로 인해서 나는 구석진곳으로 가고 사회적 통념 상 여자의 나이로 가장 핫하다는 20대 후반의 나이를 썩히고 싶지 않아서 이성을 만나려고 애를 썼다. 지인들에게도 소개팅을 부탁을 했으나 대부분 나의 지인들은 제코가 석자이고 가끔 들어오는 소개팅은 내가 원하는 조건의 이성이 없었다. (내가 눈이 높은건 아니다) 직장에는 남자가 별로 없다 ^^ 결국, 직접 손품을 팔기로 하는데... 소개팅 어플을 검색해보니 스카이피플이라는 어플이 가장 대중적이라고 한다.

나는 대중적인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1) 안 유명한 어플까지 알고 있는 이성은 진짜 어플에 미쳐있지 않을까?
2) 풀이 넓지 않을까?
3) 최소 직업은 검증하고 만날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4) 그리고 거리가 가까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거리 가까운 사람찾기위해 라는 생각에 시도하게 되었다.

나의 스펙이라면 나이 : 20대후반 학력: 인서울 4년제 이름대면 알만한 대학 / 공부 좀 했네 하는 대학 직업: 알만한 공기업 얼굴: 평범 , 눈, 코, 지방이식, 교정을 다 했으나 평범함 / 얼굴형과 피부과 평범하니까 평범하게 됨 얼굴을 가장 길게 적은 이유는 한국에서 여자가 연애 결혼 시장에서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얼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성적인 매력) 결혼까지 가는 데는 집안, 성격 ,직업 등등이 필요하겠지만... 그리고 남자들이 얼굴+몸매를 제일 많이보기도하고 .ㅎ 그래서 결국 스카이피플에서 매력지수는 10%~15% 오갔던 것 같다. ( 근데 매력지수와 ok 받는 수는 비례하지 않는다)

이렇게 조건을 입력한다. 내가 원하는 조건은 나이 : 플마 2살 직업 : 공겹 혹은 대겹 혹은 전문직 성격 : 정이 많고 다정하며 집돌이, 술, 담배하지 않음, 게임 즐기지 않음, 자의식 강하지 않음 , 고집 쌔지 않고 예민하지 않음. 외모 : 전문직 남자는 170도 ok 대겹남자는 174이상 얼굴은 혐오감들게 생기지 않기, 살찌거나 탈모있으면 안됨 못생겨도 내 스타일이거나 성형이나 나의 손길로 괜찮아질 정도면 ㄱㅊ 집안: 부모님 노후보장되어야함 (나도 되어있음) 이 정도였음 스카이피플이라도 어플 만남이다 보니 내가 세운 전략은 내가 먼저 ok 보내지는 않았음 나에게 온 ok 중에 저 조건에 해당하는 남성을 ok하기 과연 ... 실험연구원은 원하는 남성을 만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