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통화로 치매 선별하는 앱 '기억탐정'과 함께한 3월 역량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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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 입니다.
지난 3월 26일,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의 3월 역량 강화 교육 이 줌으로 진행됐습니다.
원미영 교육이사님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교육의 주제는 AI 기반 치매 조기 선별 앱 '기억탐정' 이었습니다.
"통화만 해도 치매를 선별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그래서 더 눈길이 가는 아이디어입니다.
생각해 보면 어르신들이 매일 가장 자연스럽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전화 통화이니까요. 밤볼 김광훈 대표이사님 을 강사로 초청해 이 서비스에 대해 깊이 있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AI가 치매 예방 현장까지 왔습니다
AI가 일상 곳곳을 바꾸고 있다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그 변화의 흐름이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관리 영역에도 조금씩 스며들고 있습니다.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기까지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따르고, 심리적으로도 쉽게 결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신호를 느끼고도 검사를 미루다 근거 있는 시기를 놓치는 일, 현장에서는 적지 않게 마주하게 됩니다.
기억탐정은 바로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억탐정이란?
앱을 설치하고 음성 ID를 등록하면(10초면 충분합니다), 그다음부터는 평소처럼 전화 통화를 하면 됩니다.
별도로 검사를 받으러 가거나 따로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 1회, AI가 분석한 결과를 알림 톡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검사를 받는다'는 부담보다 '평소처럼 생활한다'는 자연스러움에 가깝다 는 점이었습니다.
어르신들도 비교적 거부감 없이 시작할 수 있고, 보호자 입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기억탐정은 단순히 '무슨 말을 했는지'를 보는 절차이 아닙니다. 말하는 방식 자체를 세 가지 층위로 나눠 분석합니다.
말의 속도와 리듬, 발음의 미세한 지연이나 떨림 같은 음향적 변화는 운동 피질 과 연결됩니다.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지, 어휘가 얼마나 다양한지 같은 언어적 패턴은 기억력 을 반영하고요.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논리적으로 연결되는지 같은 의미적 구조는 실행 능력 과 맞닿아 있습니다.
즉, 단순히 기억력 저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음향·언어 ·의미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인지 변화의 신호를 포착하는 방식 입니다.
이 점에서 보다 정교하고 합리적인 조기 선별 도구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통화 내용이 저장되는 건 아닐까요
교육 중 자연스럽게 나온 질문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통화 내용 자체는 서버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AI가 실시간으로 음성의 특징점, 즉 패턴만 추출해 분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떤 말을 했는지는 남지 않습니다.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이런 우려를 줄이기 위한 설계가 충분히 고려되어 있다는 점도 신뢰감을 더했습니다.
이미 현장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입니다
아직 아이디어 단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지자체 파일럿과 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운영 중 이고,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 에 이어 2026 상반기 혁신 IT 대상 까지, 기술력과 가능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치매예방강사님들은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는 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새로운 도구를 미리 알고 이해해 두는 일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더 폭넓게 바라보고 연결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됩니다.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는 매월 강사님들이 현장에서 더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3월 교육 역시 새로운 기술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치매 예방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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