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토준지 출연 논란? 일본 소학관 출판사 범죄 은폐 전범기 코난 포스터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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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출판사 소학관, 코난 포스터 논란된 이유
13일 MBC '나 혼자 산다'의 에피소드 중 웹툰 작가 기안84가 평소 자신의 롤모델로 꼽아온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어요.
강남 씨의 도움을 받아 일본까지 건너가 우상을 마주한 기안84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방송 직후, 이 훈훈했던 장면이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네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별도의 공식 입장 발표 없이 VOD 다시 보기 서비스에서 해당 장면들을 발 빠르게 삭제하거나 수정했어요.
그럼 기안84와 이토준지 작가의 만남의 장소였던 일본의 대형 출판사 '소학관' 방송이 비판받는 이유, 그리고 코난 포스트 이슈이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소학관 사건 전과 작가 가명 복귀 사건 전말
먼저 논란이 된 곳은 이토 준지 작가의 작품들이 탄생한 출판사 '소학관'이에요. 제작진은 이곳을 '도라에몽', ' 코난'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유명 만화들을 배출한 곳으로 소개했죠. 그런데 사실 이 출판사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O범죄 은폐 의혹'으로 큰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해요.
해당 사건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소학관, 야마모토 쇼이키(쿠리타 카즈야키) 사건 소학관 출판사가 최근 큰 비판을 받고 있는 핵심 이유는 O범죄 전과가 있는 작가를 가명으로 복귀시키고, 그 방식에서 편집부가 사건을 은폐, 회유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특히 교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미성년자 제자에게 범죄를 저지른 질 나쁜 사례여서 큰 공분을 샀습니다.
가장 논란이 된 인물은 만화 '타천작전'의 작가 야마모토 쇼이키(본명 쿠리타 카즈야키)입니다.
그는 홋카이도의 한 사립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신의 제자인 15세 여학생을 상대로 상습적인 O폭력을 가했습니다.
소학관은 2020년 그의 체포 당시 연재 중이던 '타천작전'을 중단시켰습니다.
그러나 불과 2년 뒤인 2022년, 해당 작가에게 '이치로 하지메'라는 새로운 가명(필명)을 부여해 신작 '상인 가면(조진 카멘)'의 스토리 작가로 전격 복귀시켰습니다.
편집부의 개입 사건이 단순한 작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소학관 전체의 문제로 번진 이유는 편집부의 개입 때문입니다.
소학관 편집부는 작가의 범죄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을 속이기 위해 새로운 가명을 쓰도록 기획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소학관의 담당 편집자는 피해자와의 합의 자리에 동석하여 사건에 대해 외부에 발설하지 말 것(비밀 유지 조항)을 포함한 공정증서 작성을 제안하며 피해자를 압박했습니다.
이는 기업 차원에서 O범죄를 은폐하려 했다는 증거로 간주되어 거센 비판을 받은 것이죠. 또한 야마모토 사건 조사 과정에서 다른 O범죄 작가의 복귀 사실까지 들어나면서 크게 이슈가 된 사건입니다.
코난 전범기 문양?
' 코난'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작품이지만, 작품 내외적으로 전범기(욱일기) 문양이 노출되어 여러 차례 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가장 큰 논란은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2013년)으로 이 작품은 코난 전범기 논란의 정점으로 꼽힙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이 주 무대로 등장합니다.
극 중 해상자위대 함선에 일본 자위대의 깃발인 욱일기가 선명하게 게양된 모습이 여러 차례 등장했습니다. 또한, 영화 예고편과 홍보 포스터 등에서도 이 문양이 노출되었습니다.
이번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소학관 방문 중 배경으로 노출되어 전범기(욱일기) 논란이 된 포스터는 코난 극장판 27기인 '100만 달러의 오릉성(오릉성: 펜타그램)' 포스터입니다.
이 작품의 주요 소재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별 모양 성곽인 '고료카쿠(오릉성)'입니다. 포스터 중앙에는 이 별 문양과 함께 강렬한 노란색/금색의 빛이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집중선' 연출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뻗어 나가는 빛의 형태와 간격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전범기)의 16줄기 햇살 모양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국내 시청자들은 이미 전범기 노출 전력이 있는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 사례를 기억하고 있기에, 소학관 측이 의도적으로 유사한 문양을 계속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 것이죠. 갑론을박 이번 이슈는 물론 문화적 취향과 단순 콘텐츠에 대한 과잉 반응이라는 옹호론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화는 만화일 뿐"이라며, 예술이나 취미 활동의 일환으로 방문한 것을 두고 전범기 논란까지 연결해 비난하는 것은 지나친 '애국 마케팅' 혹은 '엄숙주의'라는 주장도 있어요.
어떤 입장이건 이번 일을 보면서 대중문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의 일상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얻는 것도 좋지만, 그 이면에 담긴 사회적 가치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네요.
이번 논란을 보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사진, 자료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장수원 잠실 아파트 청약 당첨에 중도금때문에 앵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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