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동 맛집 양갈비랑 소갈비 한 번에? 가로수길 '소양탐정'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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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소, 양갈비 소양탐정
소고기냐 양고기냐.... 고깃집 앞에서 이 고민 한 번쯤 해보셨죠?? 가로수길에 신사동 맛집이 그 고민을 아예 간판으로 풀어버린 곳이 있더라고요. 소 + 양, 이름부터 '소양탐정'입니다 ㅎㅎ
소양탐정
주소 운영시간 월~토 16:00~23: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 매주 일요일 정기휴일 주차 발렛 가능
가게 외관 핑크빛 외벽에 한자 나무 간판 '昭陽耽亭'이 걸려 있어요.
인조잔디 위엔 하얀 양 조형물 두 마리가 서 있고, "소양갈비 SET 69,000" 배너도 보여요.
매장은 지하 1층이라 열린 문 안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입구 옆엔 강남구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인증 안내판이 붙어 있어요.
입구 앞 입간판엔 "CORKAGE FREE 콜키지 프리 식당" 문구가 큼직하게 적혀 있어요.
2인 닷지석부터 5~24인 프라이빗 룸 사진, " 와인&위스키 최대 40% 저렴하게"까지 한눈에 들어와요.
가게 입구&내부 내려가자마자 긴 원목 바 카운터와 은색 연통이 쭉 이어져요.
벽 위엔 유명인 사인이 담긴 원형 나무판이 줄지어 걸려 있고요.
안쪽엔 프라이빗 룸이 따로 있어요.
긴 원목 테이블에 라탄 의자가 약 10석, 선반엔 와인병이 수십 병 늘어서 있어요.
정면에서 보니 테이블 위에 연통과 화로 받침이 자리마다 놓여 있더라고요. 최대 24인까지 된다니 회식 장소 찾는 분들께 찐 희소식입니다!!!
한쪽 벽 와인 진열 랙엔 병들이 위아래로 빼곡하고,아래 선반엔 와인이 있어요.
라탄 반원 거울 아래엔 로얄살루트 21년·32년과 발렌타인 30년 박스가 진열돼 있어요.
위스키 라인업이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벽엔 '천하제일장사' 씨름대회 인증서 족자도 걸려 있어요.
이제 메뉴판입니다.
오늘 고른 건 소양갈비 Set(2인) 69,000원, 숙성 엘본립 200g에 숙성 프렌치랙 180~200g, 시래기 된장찌개와 공기밥, 쿠앤크 아이스크림 2개 구성이에요.
바(닷지석) 전용 세트이고, 매실 하이볼이나 하우스 와인 2잔을 +12,000원에.
세트는 소양탐정 Set 99,000원, 소양커플 Set 149,000원, 3~4인 소양회식 Set 249,000원까지 있어요.
단품은 엘본립 28,900원, 한우 1++ 꽃살 100g 49,000원. 식사·사이드 쪽은 감태육회 32,000원, 설깃 육회 비빔밥 19,000원이 추천 표시로~ 시래기 된장찌개 6,000원, 쿠앤크 아이스크림 3,000원이
주류판엔 수제 자몽·매실·레몬 하이볼이 각 10,000원, 소주는 7,000원이에요.
와인 메뉴판 표지엔 "맛없는 와인은 이제 그만! 국내 독점 와인"이 라네요.
레드 첫 장엔 갈리우스 생테밀리옹 그랑크뤼 96,000원, 코트 드 론 헤레디타 49,000원.
둘째 장은 말비초 말벡 59,000원, 크래프트워크 피노누아 79,000원, 토르 델 콜레 39,000원이에요.
스파클링·화이트는 파사토 아스티 49,000원부터 라군 뷰 리슬링 트라미너 69,000원까지 3종이에요.
위스키 메뉴판
탈리스커 10년 150,000원, 아녹 12년 160,000원에 조니워커 블루는 450,000원이에요.
마지막 장엔 발베니 12년 170,000원, 글렌피딕 쉐리캐스크 190,000원, 믹터스 150,000원이 있어요.
콜키지 프리라 가져온 술을 열어도 되니 선택지가 두 배예요.
오늘의 메뉴 고기 나오기 전 바 자리에 기본 상 차림이 먼저 깔려요. 김치에 장아찌류 3종, 머스터드·와사비 등 소스 3종, 양배추 샐러드, 파채까지 있어요.
드디어 소양갈비 Set 등장!!! 나무 도마 위에 엘본립 두 덩이, 뼈가 길쭉한 프렌치랙 두 대, 애호박 슬라이스가 올라와요. 새송이버섯엔 소·양 그림이 인두로 찍혀 있고, 옆엔 양·소 도자기 피규어까지 서 있어요 ㅎㅎ
테이블마다 개인 화로가 놓이고, 굽기는 직원분이 전부 맡아 주세요.
엘본립은 구운 뒤 한입 큐브로 잘라 석쇠 가장자리에 둘러 주시는데, 단면이 붉게 살아 있어요.
그 위로 소금을 착 뿌리는 순간까지 딱 잡혔네요.
프렌치랙은 초벌 없이 생으로 올라가 석쇠 위에서 연기를 폴폴 내며 익어 가요. 아래쪽엔 잘라 둔 엘본립과 새송이, 애호박이 나란히 있고요. 타이밍 맞춰 뒤집어 주시니 저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앞접시엔 흰 소금과 시즈닝 소금 두 가지가 같이 나와요. 노릇하게 구워진 지방과 힘줄 쪽을 젓가락으로 한 점 집어 봤어요.
내려놓고 보니 겉면 그릴 자국과 노릇한 가장자리가 제대로예요. 직원분이 굽기를 맞춰 주시니 제 손으로 태울 걱정이 없다는 게 제일 좋았어요.
마무리
소갈비 엘본립과 양갈비 프렌치랙을 2인 69,000원에 한 판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이 집의 핵심이에요.
굽기는 직원분 몫이라 대화에만 집중이용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고요. 발렛 주차에 콜키지 프리까지 되니 기념일 데이트든, 24인까지 되는 룸 회식이든 쓰임새가 넓어요.
신사역에서 양갈비와 소갈비 사이 고민 중이시라면, 둘 다 고르는 쪽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소고기도 양고기도 둘 다 먹을 수 있는 곳. 신사동 맛집 소양탐정
서울 신사동 맛집 소, 양갈비 맛집 소양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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