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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재미있고 색다른 테마, 시간 순삭 데이트 수원역 방탈출 '방탈출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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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7-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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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탐정 평일 11:00 - 20:00 / 주말 11:00 - 20:

남편이 연휴로 쉬는 이번 주 오랜만에 데이트 하러 신나게 수원역으로 달려갔다 좋아하지만 많이 경험하진 못한 방탈출로~ 수원 방탈출 탐정은 수원역 8번출구 나와서 10걸음 걸으면 바로 나오는 탐탐커피와 하린약국 사이, 오마카세&응큼떡볶이 건물 3층에 있다 사진에 보이는 당구클럽 바로 옆 입구다

그렇게 들어가면 계단이 나오는데 떡볶이집과 미용실을 지나 3층까지 쭉 올라가면 된다

너무너무 더우니 얼른 에어컨을 마주하러 들어가자 예약한 시간 10-15분 일찍 여유롭게 오는 걸 추천한다!

크라임씬 화이트의 죽음 / 여고괴담 / 없어져버린 피카소 /스토커 탐정에는 네 가지 테마가 있는데 공포를 싫어하는 남편에 너무 어려운 건 초보인 우리가 즐기기 힘들 것 같아 무난한 난이도 사라진 피카소 로 예약했다 스토커도 재미있을 것 같아 고민 많이 했지만 공포 제로로 결정 평일 오후라 널널하게 예약했다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클리어 사진과 명예의 전당 명예의 전당은 언제 봐도 신기할따름이다 전체적으로 검은 벽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다 검은 벽이라 그런지 살짝 긴장되기도 하고 입구에서부터 시작도 전에 몰입이 되는 느낌이다

들어가 시원하게 이용 안내와 구경도 하고 편하게 대기하고 있으면 사장님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신다 짐은 캐비넷에 편하게 넣고 옷은 옆 옷걸이에 걸면 된다 현금은 천 원 할인된다!

폰을 하나 주시는데 힌트는 신기하게 무전기처럼 꾸욱 눌러 말하고 다시 듣기도 가능하다 다시 듣기가 할 수 있는게 얼마나 안심되던지 들어가서 문제를 풀다 보면 등장하는 큐알로 스토리도 볼 수 있고 미션을 확인할 수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준비가 다 되면 옆 복도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바보 둘이 처음부터 헤맸지만(사장님이 이 답답이들 하며 가슴을 퍽퍽 쳤을 것 같다) 오랜만에 같이 문제를 풀어가는 게 얼마나 재밌던지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과 재밌는 스토리가 몇 배는 더 즐기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점 중 하나가 퀘퀘한 먼지가 거의 없단 점이었다 먼지로 고생한 기억이 꽤 있어서 걱정했지만 남편 비염이 심해져 재채기랑 코찔찔이로 살고 있는 지금 재채기를 한 번도 안 하는 걸 보고 신기했다 굉장히 청소와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다

사라진 피카소 결과는,, 두 문제 남겨놓고 탈출 실패해버린~ 오랜만에 데이트 기념 폴라로이드는 어림도 없었다 다음엔 별 5개 만땅짜리도 깰 수 있게 머리를 많이 쓰고 가야겠다 시간이 순삭되어버린 수원 방탈출 탐정에서 색다른 방탈출과 재미난 테마로 모임이나 데이트 한 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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