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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다이어트약 중독된 아내 탐정들의 영업비밀 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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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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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69회

마약성 다이어트약 중독된 아내

14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69회에서 사건 수첩에서는 "아내가 동창회에 다녀온 뒤 불륜에 빠진 것 같다"라는 파일럿 남편의 의뢰가 다뤄졌습니다

전업 주부였던 의뢰인의 아내는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회에 다녀온 뒤 집안일과 육아는 내팽겨친 채 외모 가꾸기에만 열을 올렸는데요

이에 의뢰인은 와이프의 외도를 의심 그리고 탐정단의 눈에 의뢰인의 아내가 배달 기사를 집 안으로 들이는 모습이 목격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또 아내는 헬스 트레이너 여고생, 간호조무사 등 모르는 이들과 눈에 띄지 않게 만나 물건을 건네받고 돈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아내는 마약성 다이어트약에 중독돼 불법 대리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아내가 받은 물건의 정체는 바로 '나비약'으로 알려진 마약성 식욕억제제 당초 아내는 배달 기사를 이용해 집으로 약을 배달 받다가 가격 부담 때문에 아이 어린이집 엄마들끼리 공동 구매에 구매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급기야 약의 부작용인 환각에 의한 교통사고로 아내가 크게 다치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의뢰인의 아내는 "모든 건 남편 때문"이라며 울부짖었습니다

의뢰인의 아내는 파일럿인 남편이 예쁘고 날씬한 승무원들과 함께 자주 출장을 가는 것에 불안함을 느꼈고 동창회에서 만난 파트너의 권유로 다이어트약을 접하게 된 것인데요 "원하는 몸을 만들고 바로 끊으면 된다"라며 시작한 마약성 다이어트약 복용은 결국 중독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만드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아내는 "살이 무섭게 빠지길래 주변 엄마들한테도 공유했다. 같이 병원 가서 약 처방받고 다이어트 진행 방식도 공유하면서 몸 관리를 했는데 더 이상 처방을 받지 못해 약을 못 먹었더니 무섭게 식욕이 올라왔다"며 "밤마다 잠은 안 오고 손발이 벌벌 떨렸다 그 상태가 되니까 무조건 약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원하는 몸 만들고 바로 끊으려고 했다. 나도 내가 중독될 줄 몰랐다 너무 한심하다"고 속상해했는데요
아내의 진실을 알게 된 남편은 "당신이 그런 줄 모르고 귀여워서 장난만 쳤다. 이젠 장난으로라도 안 놀리겠다"고 반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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