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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김영식] 미국 LA에서의 일상 공개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해 미국 LA에서의 결혼 생활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극 ‘사건 수첩’에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오랜만에 안방 시청자와 만났다.

데프콘이 전한 화려한 이력 MC 데프콘은 “2005년 입사 후 최장수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활약했고, 이후 예능과 뷰티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다 재미교포와 결혼해 현재 다섯 살 딸을 키우고 있는 박은지”라며 그를 소개했다. 이에 박은지는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에요”라며 환하게 인사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나의 힐링이었다” 김풍이 “결혼 후 미국에서 지낸다고 들었다”고 묻자 박은지는 “교포 남편과 결혼해 LA에서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탐정들의 영업비밀’ 출연한다고 하니까 숍 언니들이 난리가 났다. 본방 사수하겠다고 하더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한 일화를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도 이 프로그램이 힐링이었다. 아기를 재운 뒤 시차 없이 유튜브로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LA는 마치 여행 같았다” 2018년 결혼 직후 LA로 이주했다는 그는 “처음 2~3년은 정말 여행 온 줄 알았다. 문만 열면 야자수가 있고, 집 뒤에는 할리우드가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레스토랑에서 제니퍼 로페즈를 직접 본 적도 있다”며 특별한 경험을 소개했다. 현실을 깨닫게 된 순간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달라진 마음도 전했다. “4년 차쯤 되니 현실이 보이더라. 한인들이 ‘언니 왜 활동 안 하세요?’라고 묻는데, 그제야 여행이 아니라 생활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현재 그는 어린 딸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 중이며, 남편도 함께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 오가며 활발한 활동 박은지는 결혼 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뷰티 인플루언서로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정보 프로그램명: 탐정들의 영업비밀 연출: 채널A 제작진 출연: 데프콘, 김풍, 유인나 등 방송 일정: 매주 방영 시놉시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탐정 사건극과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숨은 비밀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다. 사진출처 : 탐정들의 영업비밀_방송화면 캡쳐